와이파이 연결은 되는데 인터넷 안됨 | 네트워크 오류 해결법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화면에 와이파이 안테나는 정상적으로 떠 있는데 웹서핑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무선 공유기와 기기 사이의 연결은 성공했으나 외부 인터넷망으로 데이터가 전달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공유기 자체의 일시적인 오류부터 통신사 회선 문제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와 같은 네트워크 장애를 단계별로 진단하고 정상화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가장 먼저 시도하는 공유기 및 모뎀 재부팅
인터넷 연결 오류가 발생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전원을 껐다 켜는 것입니다. 집안에 설치된 메인 모뎀과 무선 공유기의 전원 플러그를 모두 뽑습니다. 약 30초 정도 기다린 뒤 모뎀을 먼저 켜고 완전히 부팅될 때까지 대기합니다. 그 후 무선 공유기의 전원을 켜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초기화되도록 만듭니다. 이 과정만으로도 내부 IP 충돌이나 임시 오류가 해결되어 인터넷이 다시 작동합니다.
다른 기기에서의 접속 테스트로 원인 파악하기
특정 스마트폰에서만 인터넷이 안 되는지 집안의 모든 기기가 안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노트북이나 다른 스마트폰은 정상 작동한다면 공유기가 아닌 해당 기기의 설정 문제입니다. 반대로 모든 기기에서 웹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면 공유기나 통신사 회선 자체의 장애입니다. 원인 대상을 좁혀야 불필요한 설정을 건드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기 재부팅을 통해 단말기 네트워크 모듈을 초기화해 봅니다.
IP 주소 충돌 및 DHCP 설정 오류 점검하기
동일한 네트워크 안에서 여러 기기가 같은 IP 주소를 할당받으면 충돌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인터넷 창이 열리지 않거나 노란색 느낌표 아이콘이 뜰 수 있습니다.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DHCP 서버 설정이 정상적으로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기의 네트워크 설정을 'IP 자동 받기'로 변경하여 공유기에서 새로운 주소를 받아오게 합니다. 정지 IP를 수동으로 입력해 사용 중이었다면 주소 체계가 맞는지 재검토합니다.
DNS 서버 주소 변경으로 웹페이지 열기
와이파이는 연결되었지만 주소창에 도메인을 쳐도 사이트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인터넷 주소를 숫자로 변환해 주는 DNS 서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기기 또는 공유기의 DNS 설정을 공개된 공인 DNS 주소로 변경하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주소나 KT 등의 통신사 기본 DNS 주소를 수동 입력합니다. 설정 저장 후 브라우저를 껐다 켜서 정상적으로 사이트가 로딩되는지 확인합니다.
통신사 회선 장애 및 요금 미납 여부 확인
공유기와 장비들을 모두 점검했음에도 문제가 지속된다면 외부 회선 문제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통신 장비 오류나 기상 악화로 인한 선로 단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이체 누락 등으로 인해 인터넷 요금이 미납되어 서비스가 일시 정지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현재 거주 지역에 회선 장애 공지가 있는지 문의합니다. 기사 방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공식 경로를 통해 접수합니다.
랜선 및 물리적 연결 상태 꼼꼼히 살피기
무선 공유기 뒤쪽에 꽂힌 랜선이 느슨하게 빠져 있거나 단선되었을 수 있습니다. 모뎀에서 공유기로 이어지는 메인 랜선이 정확한 포트에 꽂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공유기 포트의 LED 불빛이 깜빡이지 않고 꺼져 있다면 케이블 불량을 의심해야 합니다. 여분의 랜선이 있다면 교체하여 물리적인 통신 환경을 점검합니다. 반려동물이 선을 물어뜯었거나 가구에 눌려 선이 손상되었는지 눈으로 살펴봅니다.
와이파이는 되는데 인터넷이 안 될 때는 장비 재부팅과 DNS 설정을 우선 점검합니다. 원인을 차근차근 찾아가면 대부분의 네트워크 오류는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