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청소 | 탄 자국과 기름때 말끔히 지우는 법

생활팁최종 업데이트 2026-10-30

에어프라이어는 요리할 때마다 내부에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주기적인 청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름때를 방치하면 다음 요리 시 불쾌한 냄새가 나고 위생상 좋지 않을뿐더러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철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면 코팅이 벗겨져 오히려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올바른 세척법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에어프라이어의 찌든 때와 열선 기름때를 안전하고 말끔하게 지우는 요령을 안내합니다.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를 이용한 바스켓 세척

에어프라이어 바스켓과 부속망에 낀 기름때는 베이킹소다와 따뜻한 온수를 활용하면 쉽게 불려낼 수 있습니다. 바스켓 내부에 베이킹소다 두 스푼을 뿌리고 뜨거운 물을 가득 부은 뒤 20분 정도 방치하여 찌든 때를 녹입니다. 그 뒤 부드러운 스펀지에 주방세제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주면 기름기가 깔끔하게 씻겨 나갑니다. 철수세미나 거친 수세미는 코팅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키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레몬 껍질이나 식초를 활용한 찌든 냄새 제거

고기나 생선 요리를 자주 해 내부에서 누린내가 가시지 않는다면 레몬 껍질이나 식초를 이용해 탈취합니다. 내열 용기에 물을 담고 레몬 조각이나 식초 소주컵 한 잔을 넣은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도에서 5분간 가동합니다. 발생하는 뜨거운 증기가 내부 구석구석의 기름 냄새를 중화시키고 찌든 때까지 함께 불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냅니다. 가동 후 키친타월로 내부를 가볍게 닦아내면 상큼한 냄새와 함께 깨끗함을 되찾습니다.

상단 열선에 튄 기름때와 닦아내는 요령

에어프라이어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열선 부분은 손이 잘 닿지 않아 기름때가 쉽게 굳어버리는 취약 구역입니다. 청소 전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고 기기가 완전히 식은 것을 확인한 뒤 작업을 시작해야 안전합니다. 따뜻한 물을 적신 행주나 키친타월에 중성세제를 소량 묻혀 열선에 묻은 기름때를 살살 닦아냅니다.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행주로 여러 번 덧닦아준 뒤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전원을 켭니다.

눌어붙은 탄 자국을 불려내는 과탄산소다 활용법

음식물 양념이 바스켓 바닥에 눌어붙어 일반 세제로 잘 지워지지 않을 때는 과탄산소다를 투입합니다. 바스켓에 온수를 채우고 과탄산소다를 소량 풀어준 뒤 30분 정도 두면 거품이 일어나며 탄 자국이 분해됩니다. 이때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방 환풍기를 켜거나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수세미로 닦아내면 바닥의 시커먼 탄 자국이 말끔히 사라집니다.

청소 후 완전히 건조하는 올바른 보관법

물세척을 마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과 본체 내부는 조립하기 전 반드시 물기가 없도록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바스켓을 닫아두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며 전기 부품에 악영향을 줍니다. 마른 수건으로 1차 물기를 닦아낸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몇 시간 동안 자연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완전히 건조된 것을 확인한 뒤에야 본체에 결합하여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실리콘 패드와 종이호일로 청소 주기 줄이기

매번 요리할 때마다 바스켓을 씻는 번거로움을 줄이려면 전용 실리콘 패드나 종이호일을 적절히 활용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이나 냉동식품을 조리할 때 실리콘 패드를 깔아두면 기름이 바스켓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줍니다. 조리가 끝난 뒤 패드만 꺼내서 가볍게 씻어내면 되므로 본체 청소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단, 공기 순환을 지나치게 방해하지 않도록 구멍이 난 형태의 패드를 고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에어프라이어청소는 베이킹소다와 온수를 이용해 자주 찌든 때를 불려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유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청소 후에는 반드시 완전 건조 과정을 거쳐야 기기를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